총 2명을 뽑는 제7회 지방선거 용인시다선거구 기초의원 선거는 더불어민주당 김진석, 자유한국당 박원동 후보의 당선으로 끝을 맺었다.
더불어민주당 김진석 후보는 50.0%를 얻어 1위로 당선되었으며, 자유한국당 박원동 후보는 35.1%를 얻어 2위로 당선되었다. 뒤를 이어 13.0%를 얻은 바른미래당 심재호 후보가 3위로 아쉽게 낙선하였으며 2위와의 표차는 4,736표에 달했다.

더불어민주당 김진석 후보는 동부동(55.0%), 양지면(50.8%), 원삼면(41.9%), 백암면(39.9%)에서 지지도가 높았고, 자유한국당 박원동 후보는 백암면(48.9%), 원삼면(42.6%), 동부동(34.1%), 양지면(28.9%)에서, 바른미래당 심재호 후보는 양지면(18.7%), 원삼면(14.1%)에서 상대적으로 높은 지지를 얻었다.

더불어민주당 김진석 후보는 "양지면", "동부동"에서 2위를 차지한 자유한국당 박원동 후보를 10% 이상 큰 차이로 따돌리며 높은 지지를 받았다.
자유한국당 박원동 후보는 "원삼면"에서 1위를 하였으나 2위를 기록한 더불어민주당 김진석 후보와 3%이내 초접전 경합을 벌였다.

지역별로 각 후보들이 얻은 득표율은 다음과 같다.
"원삼면"은 「자유한국당 박원동」42.6% > 「 김진석」41.9% > 「바른미래당 심재호」14.1% > 「민주평화당 유태권」1.5% , "백암면"은 「자유한국당 박원동」48.9% > 「 김진석」39.9% > 「바른미래당 심재호」9.3% > 「민주평화당 유태권」1.9% , "양지면"은 「 김진석」50.8% > 「자유한국당 박원동」28.9% > 「바른미래당 심재호」18.7% > 「민주평화당 유태권」1.5% , "동부동"은 「 김진석」55.0% > 「자유한국당 박원동」34.1% > 「바른미래당 심재호」8.9% > 「민주평화당 유태권」2.0% 순으로 결과를 보였다.

한편 금번 용인시다선거구 기초의원 선거는 총 유권자 42,097명 중 23,013명이 투표하여 투표율 54.7%를 기록하였다. (무효투표:1,600명, 기권:19,084명)
기타 자세한 사항은 중앙선거관리위원회 홈페이지를 참고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