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재명 ‘대장동 태풍‘ 넘을 수 있을까? 여론은 권력형 비리·이재명 게이트로 더 보는 듯…‘특검 필요‘ 여론도 65%넘어
기사입력 2021/10/04 17:23 기사수정 2021/10/06 07:08
장호선
ㆍ대장동 의혹 이재명 게이트 50% > 국민의힘 게이트 29%, 권력형 비리 58.7%
ㆍ대장동 의혹 해소 방법 특검 필요 65.1% > 특검 필요 없다 25.2 %
ㆍ‘대장동 의혹’ 이재명 지사와 더불어민주당에 부정적 영향 이어지나?
이재명 대선가도 험로 예고…특검 필요 65%, 권력형 비리 58.7%로 부정적 여론 높아
- 대장동 의혹 이재명 게이트 50% > 국민의힘 게이트 29%
- 권력형 비리 58.7% > 개발이익 공공환수 모범사례 30.9%
- 특검필요 65.1% > 특검 필요없다 25.2 %
경기 성남시 대장동 개발 특혜 의혹은 여-야를 망라하여 향후 정국을 삼킬 초대형 블랙홀로 다가오고 있다. 정치·법조·언론계가 결합한 카르텔로 드러나고 있으며, 상식을 벗어난 수천%의 수익률은 우리 사회 폭팔력이 가장 강한 부동산 뇌관을 건드리고, ‘50억 퇴직금’ ‘아빠 찬스’ 논란은 시대의 최대 이슈인 공정 뇌관과 맞닿아 있다.
대장동 개발 특혜 의혹은 더불어민주당의 유력 대선후보인 이재명 지사가 극복해야 할 최대 난관으로 떠오르고 있다.
특히 대장동 개발사업이 이 지사가 성남시장 재임기인 2014년 추진된 사업으로, ‘단군 이래 최대 공익환수 작업이다’라고 스스로 자부해왔고, 이른바 ‘오늘날의 이재명을 만든 토대’라는 점과 최근 구속된 대장동 개발 특혜 의혹의 키맨으로 꼽히는 유동규 전 성남도시개발공사 기획본부장이 이지사의 선거를 도운 인물이라는 점 등으로 여론은 이지사에게 호의적이지 않게 나타나고 있다.
‘대장동 개발 특혜 의혹’과 관련하여 최근 실시 공표된 여러건의 여론조사도 이를 보여주고 있다.
- 대장동 의혹 이재명 게이트 50% > 국민의힘 게이트 29%
- 권력형 비리 58.7% > 개발이익 공공환수 모범사례 30.9%
- 특검필요 65.1% > 특검 필요없다 25.2 %
경기 성남시 대장동 개발 특혜 의혹은 여-야를 망라하여 향후 정국을 삼킬 초대형 블랙홀로 다가오고 있다. 정치·법조·언론계가 결합한 카르텔로 드러나고 있으며, 상식을 벗어난 수천%의 수익률은 우리 사회 폭팔력이 가장 강한 부동산 뇌관을 건드리고, ‘50억 퇴직금’ ‘아빠 찬스’ 논란은 시대의 최대 이슈인 공정 뇌관과 맞닿아 있다.
대장동 개발 특혜 의혹은 더불어민주당의 유력 대선후보인 이재명 지사가 극복해야 할 최대 난관으로 떠오르고 있다.
특히 대장동 개발사업이 이 지사가 성남시장 재임기인 2014년 추진된 사업으로, ‘단군 이래 최대 공익환수 작업이다’라고 스스로 자부해왔고, 이른바 ‘오늘날의 이재명을 만든 토대’라는 점과 최근 구속된 대장동 개발 특혜 의혹의 키맨으로 꼽히는 유동규 전 성남도시개발공사 기획본부장이 이지사의 선거를 도운 인물이라는 점 등으로 여론은 이지사에게 호의적이지 않게 나타나고 있다.
‘대장동 개발 특혜 의혹’과 관련하여 최근 실시 공표된 여러건의 여론조사도 이를 보여주고 있다.
대장동 의혹 이재명 게이트 50% > 국민의힘 게이트 29%, 권력형 비리 58.7%
조사기관 미디어토마토가 9월 25일에서 26일까지 2일간 실시하여 28일 발표한 여론조사에서 성남 대장동 개발사업 특혜 의혹은 「이재명 게이트임」 이 49.7%로 「국민의힘 게이트임」 29.4%라는 응답보다 훨씬 높게 나타났다.
조사기관 리얼미터가 JTBC의뢰로 9월 25일~26일까지 이틀간 실시하여 27일 발표한 여론조사에서도 이재명 대장동 화천대유 의혹은 과반이상이 「권력형 비리」 58.7%로 응답하였으며, 「개발이익 공공환수 모범사례」는 30.9%에 불과하였다.
조사기관 여론조사공정이 언론사 데일리안 의뢰로 9월 17일~18일까지 이틀간 실시하여 20일 발표한 여론조사에서도 대장동 개발사업은 과반이상이 「특혜 등 의혹사업」 51.9%로 응답하였으며 , 「모범적 공익사업」 24.1%에 불과하였다.
조사기관 리얼미터가 JTBC의뢰로 9월 25일~26일까지 이틀간 실시하여 27일 발표한 여론조사에서도 이재명 대장동 화천대유 의혹은 과반이상이 「권력형 비리」 58.7%로 응답하였으며, 「개발이익 공공환수 모범사례」는 30.9%에 불과하였다.
조사기관 여론조사공정이 언론사 데일리안 의뢰로 9월 17일~18일까지 이틀간 실시하여 20일 발표한 여론조사에서도 대장동 개발사업은 과반이상이 「특혜 등 의혹사업」 51.9%로 응답하였으며 , 「모범적 공익사업」 24.1%에 불과하였다.
대장동 의혹 해소 방법 특검 필요 65.1% > 특검 필요 없다 25.2 %
대장동 개발 특혜 의혹을 해소하는 방법으로 특검이 필요하다는 응답이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조사기관 코리아정보리서치가 언론사 천지일보 의뢰로 9월 25일~26일 이틀간 실시하여 28일 발표한 대장동 개발 특혜 의혹 특검 필요성 질문에 「특검 필요하다」가 65.1%로 높게 나왔으며 「특검 필요없다」 25.2% 정도에 불과했다.
조사기관 여론조사공정이 언론사 데일리안 의뢰로 9월 24일~25일까지 이틀간 실시하여 27일 발표한 여론조사에서도 대장동 의혹 해소 방법으로 「특검수사」가 44.4%로 가장 높게 나왔으며 뒤를 이어 「국정조사」 16.2%, 「검찰수사」 13.6%, 「경찰수사」 8.6%순으로 나타났다.
조사기관 코리아정보리서치가 언론사 천지일보 의뢰로 9월 25일~26일 이틀간 실시하여 28일 발표한 대장동 개발 특혜 의혹 특검 필요성 질문에 「특검 필요하다」가 65.1%로 높게 나왔으며 「특검 필요없다」 25.2% 정도에 불과했다.
조사기관 여론조사공정이 언론사 데일리안 의뢰로 9월 24일~25일까지 이틀간 실시하여 27일 발표한 여론조사에서도 대장동 의혹 해소 방법으로 「특검수사」가 44.4%로 가장 높게 나왔으며 뒤를 이어 「국정조사」 16.2%, 「검찰수사」 13.6%, 「경찰수사」 8.6%순으로 나타났다.
‘대장동 의혹’ 이재명 지사와 더불어민주당에 부정적 영향 이어지나?
‘대장동 개발 특혜 의혹’은 이 지사의 지지도와 더불어민주당의 대선 후보 경선에도 크게 영향을 미치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
‘대장동 특혜 의혹’에도 이지사는 민주당의 최종 대선 후보가 되는 것에는 큰 문제가 없을 것으로 보인다. 그러나 ‘2차 슈퍼위크’ 투표율이 ‘1차 슈퍼위크’ 투표율보다 20%포인트 이상 떨어져 ‘대장동 의혹’이 큰 영향을 미치고 있는 것으로 분석된다.
이 지사의 지지도에서도 상승없는 박스권이 지속되고 있으며, 최근 중도, 무당파 층에서도 지지도가 하락하는 추세가 일부 여론조사에서 나타나고 있다.
한편 ‘대장동 개발 특혜 의혹’은 이지사가 민주당의 대선 후보가 될 경우에도 지속적으로 이지사를 괴롭히는 요소가 될 것으로 보인다. 향후 이뤄질 검찰수사에서 불리한 결과가 나와 여론이 나빠져 이지사의 본선 경쟁력이 하락할 경우, 당내에서는 후보 교체론 등 극심한 혼란과 갈등이 일어날 가능성도 배제할 수 없는 상황이다.
‘대장동 특혜 의혹’에도 이지사는 민주당의 최종 대선 후보가 되는 것에는 큰 문제가 없을 것으로 보인다. 그러나 ‘2차 슈퍼위크’ 투표율이 ‘1차 슈퍼위크’ 투표율보다 20%포인트 이상 떨어져 ‘대장동 의혹’이 큰 영향을 미치고 있는 것으로 분석된다.
이 지사의 지지도에서도 상승없는 박스권이 지속되고 있으며, 최근 중도, 무당파 층에서도 지지도가 하락하는 추세가 일부 여론조사에서 나타나고 있다.
한편 ‘대장동 개발 특혜 의혹’은 이지사가 민주당의 대선 후보가 될 경우에도 지속적으로 이지사를 괴롭히는 요소가 될 것으로 보인다. 향후 이뤄질 검찰수사에서 불리한 결과가 나와 여론이 나빠져 이지사의 본선 경쟁력이 하락할 경우, 당내에서는 후보 교체론 등 극심한 혼란과 갈등이 일어날 가능성도 배제할 수 없는 상황이다.
기사에 인용된 여론조사 정보
◑ 여론조사공정(데일리안)
·ARS방식, 조사일:9/17~9/18, 공표일:9/20 응답률3.1%, 전국 1,005샘플(오차범위 ±3.1%) 무선100.0%
◑ 여론조사공정(데일리안)
·ARS방식, 조사일:9/24~9/25, 공표일:9/27 응답률3.4%, 전국 1,003샘플(오차범위 ±3.1%) 무선100.0%
◑ 미디어토마토(뉴스토마토)
·ARS방식, 조사일:9/25~9/26, 공표일:9/28 응답률2.5%, 전국 1,002샘플(오차범위 ±3.1%) 무선100.0%
◑ 리얼미터(JTBC)
·ARS방식, 조사일:9/25~9/26, 공표일:9/27 응답률5%, 전국 1,018샘플(오차범위 ±3.1%) 무선100.0%
◑ 코리아정보리서치 중부본부(천지일보)
·ARS방식, 조사일:9/25~9/26, 공표일:9/28 응답률4.7%, 전국 1,004샘플(오차범위 ±3.1%) 무선100.0%
기사에 인용된 여론조사의 자세한 내용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를 참조하면 된다.
◑ 여론조사공정(데일리안)
·ARS방식, 조사일:9/17~9/18, 공표일:9/20 응답률3.1%, 전국 1,005샘플(오차범위 ±3.1%) 무선1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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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호선 기자 solvit@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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