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석 명절을 앞두고 취약계층을 위한 온정의 손길이 이어지고 있다.

○...정읍시 시기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다가오는 추석을 맞아 취약계층 112세대에 7만원 상당(온누리상품권)의 상차림비를 전달했다.

이번 사업은 생계가 곤란한 저소득 가정과 복지사각지대 대상자에게 사회복지공동모금회 지정기탁금을 활용해 마련한 온누리상품권을 지원함으로써 따뜻한 추석 명절을 날 수 있기를 바라는 마음을 담아 마련했다.

김숙 동장은“추석 명절을 맞아 경제적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우리 이웃들에게 작은 보탬과 위로가 되기를 바란다”면서 “주변의 관심과 따뜻한 온정의 손길이 전달돼 이웃들이 행복할 수 있도록 지역사회 나눔 문화 확산에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전했다.

담당자 시기동 고우리(☏539-7773)

○...추석을 앞두고 정읍시 연지동주민센터(동장 고명석)에 따뜻한 손길이 이어지고 있다.

지난 25일 연지상가번영회(회장 라종무)에서는 성금 100만원을, 개인택시기사 이동주 씨는 시가 지급하는 소상공인경영안정지원금 50만원(정읍사랑상품권)을 연지동 주민센터에 기탁했다.

상가번영회가 기탁한 성금은 전북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도움이 필요한 저소득 가구에 지원할 예정이다.

이동주 씨가 기탁한 소상공인경영안정지원금은 주민센터에서 직접 물품을 구매해 취약계층 10가구에 전달할 예정이다.

라종무 회장은 “다가오는 추석을 맞아 도움이 필요한 이웃들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고명석 동장은“소외계층에 귀중한 성금을 기탁해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어려운 분들에게 소중한 성금이 잘 전달될 수 있도록 하겠다”고 했다.

담당자 연지동 김건희(☏539-7812)

○...정읍시 옹동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민간위원장 김영수)는 26일 추석을 맞아 공동모금회 지정기탁금을 활용해 구매한 백미 20kg 100포를 취약계층에 지원했다.

김영수 위원장은 “힘겹게 살아가는 주민들에게 작은 도움을 드릴 수 있어 보람을 느낀다”며 “앞으로도 위원들이 힘을 합쳐 소외된 이웃이 없도록 더욱 열심히 활동하겠다”고 했다.

송창환 면장은 “추석을 맞아 어려운 이웃에게 온정을 베풀 수 있게 도와준 협의체에 감사드린다”면서 “앞으로도 민관이 협업해 우리지역에 촘촘한 복지안전망을 만들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담당자 옹동면 배준선(☏539-7532)

○...㈜이원네트웍스(대표 서방원)는 지난 21일 정읍시 태인면사무소를 방문해 소외계층을위해 써달라며 현금 300만원을 기부했다.

전달식에서 서방원 대표는 “평소 수구초심이라는 말을 좋아하는데 몸은 고향을 떠나서 있지만 마음은 항상 고향을 향하고 있다”며 “고향에 방문해 어려운 이웃을 도울 수 있음에 보람을 느낀다”고 말했다.

조희산 면장은 “명절때마다 경제적으로 어려운 주민을 위해 몇년간 후원을 해줘 감사하다”면서 “기탁받은 성금은 소외계층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해 사용하겠다”고 했다.

담당자 태인면 최혜림(☏539-7443)